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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극동방송듣고 다시 듣고싶어요


글쓴이: 이규연

등록일: 2017-12-22 09:24
조회수: 93 / 추천수: 1


추천하신 분들(1명)
김양규
 
아침 차에서 울산극동방송 12월21일아침9시에 100/1초라는 말씀인지 너무좋았어요 순간을 못참아서 일을 거르친다는 말씀 다시 듣고싶은데 구할수가없네요 남편과같이 듣고싶어요 저도 불뚝성질을 못참아 부부싸움이 잦은데 말씀듣고 많이 회개했어요 꼭 음원 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양규   2017-12-23 10:57:32
보통 짧은 순간, 찰나를 눈깜짝할 새라고 한다.
눈깜짝할 새는 시간으로 재면 100분의 1초다.
어쩌면 우리가 잴 수 있는 시간으론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 없을지 모른다.

사람이 흥분하거나 긴장해서 신경이 곤두서지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100분의 1초다.
평소에는 말랑말랑하던 근육이 긴장해서 갑자기 굳어지며 눈동자에 힘이 들어가고
손에 주먹이 불끈 쥐어지면서 딱딱하고 강하게 굳어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 역시 100분의 1초다.
100분의 1초만에 우리몸의 모든 상황이 다 바뀐다.

사람이 정상상태에서 긴장상태, 전투태세로 돌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0분의 1초밖에 안된다.
순간적으로 사람은 임전태세에 돌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손이나 팔의 근육이 긴장되어 갑자기 딴딴하게 굳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100분의 1초라는 말이고,
탄력성이 좋던 혈관이 딴딴하게 돌멩이처럼 굳어버리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100분의 1초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흥분성 호르몬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면 그렇게 순간적으로 에너지가 집중되어 폭발하게 된다.
굳어진 혈관이 터지는 데에도 100분의 1초밖에 안걸린다.
사람은 100분의 1초만에 사생결단이 나는 존재다.

다시말하면 교감신경흥분상태에 돌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0분의 1초라서,
멀쩡한 사람이 한마디 말로 감정이 격앙에 빠지거나 이성을 잃고 돌아버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그렇다는 말이다.
말한마디로 흥분하고 고함지르고 주먹질을 하며 흉기를 써서 사람을 해치고 패악질을 하는 것도 100분의 1초만에 행해진다는 말이다.

한사람의 생애가 짧은 것이 아니고 길다면 엄청 길고도 긴 것인데,
100분의 1초의 착오로 말미암아 그 모든 생을 다 허비하고 낭비하고 말 수가 있다.
감옥에 수감된 죄인들, 그것도 살인같은 중죄인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착하고 순하게 생긴 사람들인데 그런 극악한 짓을 저질렀다곤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100분의 1초의 순간을 이겨내지 못해서 저지른 실수요 실패의 까닭이다.

눈 한번 질끈 감으면 넘어갈 수 있는 일,
100분의 1초만 참으면 될 일을 그걸 참지 못하고 성질을 내서 저지르고만 돌발적 사고가 우리주위엔 너무나 많다.

군인은 비상시에 써먹기 위해서 양육한다.
필요할 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평소에 비싼 댓가를 지불하면서 훈련시킨다.
그러다가 전시가 되면 바로 투입된다.
100분의 1초의 순간적인 판단, 처치, 대처를 하기 위해서 고된 훈련을 한다.

해군의 경우는 3초에 승부가 난다고 한다.
상대를 먼저 보고 먼저 스위치를 눌러 발포하면 이긴다.
그런데 3초 늦으면 상대방에게 당하고 만다.
그 3초를 먼저 보기 위해서 훈련에 훈련, 맹훈을 거듭한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100분의 1초의 순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알기 위해 훈련을 한다.
평소에 아직 위기가 아니고 전시가 아닐 때 말하는 법, 듣는 법, 화내는 법까지 배우고 익히는 것은 막상 비상사태가 되어 100분의 1초의 행동이 필요할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그 도를 익히고 배우는 것이다.
훈련이 잘 된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를 안한다.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한다.

사람의 운명은 미리 정해진 것이 아니라 100분의 1초에 판가름난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감정이 격앙되거나 흥분될 때에는 도망을 가서 잠시 자리를 피하는 것도 지혜다. 그순간의 100분의 1초만 넘기면 생명을 건질 수 있으니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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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음원은 방송사에 문의해보시면 됩니다만
원본 글은 방금 게재해놓았습니다.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이규연   2017-12-24 15:42:03 [삭제]
너무 감사합니다 아침 마다 귀한말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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