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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7-12-28 10:02
조회수: 195 / 추천수: 45
 
시편 1-2편 1-11절을 보며,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를 묵상한다.

시편 102편은 처절한 시이다.
시편의 저자 다윗이 오죽했으면 이런 시를 썼을까.
하나님이 자신을 돌보시지 않는 것같은 외로움,
처절하게 버림받은 느낌, 그런 기분,
그는 한마디로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라고 표현했다.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같이 탔음이니이다..
3절의 말씀이다.

지나간 한해 되돌아보면서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고
내 뼈가 숯같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는 아픔, 그런 고통의 순간들이 참 많았다.
나 역시 지붕위의 참새, 외로운 참새같은 고독감과 허허로움에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또 모른다.

그래서 위로받는다.
나만이 아니구나.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믿음의 조상, 선조들도 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구나.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같은, 철저히 외면당한 것같은 고통, 그런 아픔의 때들이 다 있었구나.

하지만 되돌아본다.
그순간에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고 눈을 내게서 떼지 않으셨고
지켜주셨다.
그래서 오늘, 연말인 지금까지도 건재하게 하셨다.
그 모든 것이 은혜요 사랑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때론 간혹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같은 철저한 고독감이 엄습할지라도
사실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나는 지붕위의 외로운 참새가 아니라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라는 사실에 또한번 감동하고 감격하며 감사드리는
목요일의 새아침이다.
          
청 개구리   2017-12-28 11:25:05 [삭제]
아프면서도 감신한 2017년이었습니다.
그렇게 창자가 아픈 경험을 참 오랜만에 경험했습니다.

원장님, 주님이 새해를 주신다고 하셔서
새로운 새해 받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양규   2017-12-28 11:28:09
지난해 참 많이 아프셨지요. 이제 새해에는 더욱 회복되고 감사할 거리가 많은 매일매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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