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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결정타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9-04-20 10:25
조회수: 118 / 추천수: 2
 
마태복음 27장 57-66절을 보며, 결정타를 묵상한다.

아리마대 요셉,
그는 결정타를 날린 사람이었다.
축구시합으로 치면,
90분 경기 내내 한번도 볼이 발에 닿지않았다가
마지막 한번 어쩌다 닿은 볼을 찼더니 그대로 골인되어
결승점을 기록하는..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단 한번의 카드로 결정타를 날린 사람.
그래서 멋있는 사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관여하지만
이때를 대비해서 은둔하던 아리마대 요셉.
그는 이렇게 예수의 시신을 수습하는 역할을 맡았다.
예수의 살아생전에는 입도 뻥긋,모습도 한번 안드러냈으나
예수의 사후에, 모든 제자들이 다 도망가고 모습을 감추었을 때
바람같이 나타나 당당하게 당시의 최고 권세자 빌라도 앞에 나가서
당돌히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한 사람이었다.

그때의 분위기는 사뭇 어려웠다.
베드로도 배반했듯이
누구든지 예수와 한패거리라고 지목이 되면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다 각오하고 아리마대 요셉은 담대히 빌라도앞에 나아가
예수의 시신을 수습해서 자기의 새무덤에 안장했다.
참 멋있는 분이다.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평소 한창 잘나갈 때 큰소리치며 주가를 올리는 대열에 끼이는 한축이 아니라
남들이 다 안나갈 때 혼자 나갈 수 있는 사람,
그런 멋진 배짱과 실력을 갖춘 사람,
그래서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타를 올릴 수 있는 아리마대 요셉같은 사람,
그런 인물이 되게 해달라고 오늘도 또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드린다.
          
김동준   2019-04-21 17:39:48 [삭제]
큰 위기일때, 담대하게 나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해야겠습니다.

위기 때 뿔뿔히 흝어지는 자들과 같이 아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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