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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즌 2, 성경적 한의학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8-03-08 11:01
조회수: 181 / 추천수: 49
 
작년 시월까지 성경적 한의학을 녹화하고 방송사측에서 좀 보자고 했다.
오래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까.
내가 원하는대로 하겠단다.
그만하겠다면 프로를 내리고, 계속하겠다면 포맷을 바꾸어서 하자고.

6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내 프로를 맡았던 피디와 담당자들이 몇번씩 바뀌었고
마지막으로 내 프로를 담당했던 책임자도 퇴직을 하면서 나에게 한 말이다.
계속하시려면 그렇게 하고, 그만하시겠다면 안해도 된다고..

힘들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완곡한 사퇴를 권유하는 것같기도 했다.
출연자 입장에서는 언제나 을이기 때문에
갑인 방송사측에서 그만하라고 하면 그만둘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도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그러는 가운데 이런 생각이 났다.
내가 그만두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그렇게 되면 성경과 한의학을 접목시켜 복음을 전하는 일자체가 멈추게 된다.
아무도. 이 일을 맡아서 할 사람이 없는 현실이기에
내가 안하면 이런 일자체가 없어지고 만다.

그래서 방송사측에 이렇게 말했다.
회사에서 내 프로를 내리는게 방침이라면 그렇게 하십시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포맷을 바꾸어서 다른 방향으로 한번 더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한의학의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깃대를 꽂아보고 싶습니다.

말은 언제나 명확히 해야한다.
내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회사에서도 기쁘게 받아들였다.
알고보니 완곡히 그만두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었고
프로를 더 활성화시키기를 원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지난 다섯달 동안 녹화를 쉬고
그동안 방송한 내용들을 재방송하면서 재충전했다.

어제 3월 7일부터 다시 녹화에 들어갔다.
방송사측에선 스튜디오를 다시 꾸미고, 인원을 대폭 보강하고
예산을 대량으로 투입해서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메인 프로로 바꿔놨다.

어제 녹화장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전에는 한프로 녹화를 할 때에 25분 시간에 맞춰 강의했는데
이번엔 무제한으로 하라고 했다.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좋으니 마음대로 강의하면
피디가 알아서 25분 시간에 맞게 편집하겠다고.
그래서 전에는 네 타임 다 녹화하는데 두시간 반정도밖에 안걸렸는데
이번엔 네타임 녹화하는데 하루종일 걸린다.
물론 말을 더 많이 하고 힘도 들지만 자유롭게 말할 타임이 있어 좋았다.

그리고
전에는 나 혼자서 강의만 했지만
이번엔 여성 엠씨도 함께 진행을 하면서 리스판스가 있게 해주어서
분위기도 좋고 힘도 났다.
이정도로 바꾸려면 상당한 투자를 했을텐데..

알고보니 방송사측에서 내 프로를 간판프로로 만들기로 했단다.
다른 케이블사에는 없는, 성경과 한의학을 접목시키는 유일한 강의,
이 강의프로가 6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서서히 장수프로로 자리잡고,
간판프로도 등장하면서 앞으로 페이스북에도 올리고 에스엔에스를 통해서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되도록 하며,
방송사측에 홈피에도 단독 방을 만들어서 이 프로를 바로 볼 수 있게 하겠단다..
이름하여 시즌 2, 성경적 한의학.

어제, 그런 날이었다.
육적으로야 당연 힘들고 피곤했지만 새힘이 부쩍 나는 날이었다.
아, 그랬구나..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구나.
만약 그때 내식으로 오해해서 그만두었더라면 어땠을까..

인생을 살아오면서 몇번의 곡각지점이 있는데
그때마다 바르게 결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잘못 판단하면 완전히 그르치는 일들,
때론 오해할 수 있고, 자존심때문에 잘못 생각할 수 있는데
정확히 듣고 바르게 이해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야한다.
때론 내생각이 다 맞는게 아니고, 내감정이 다 옳은게 아님을
기도하면서 따라야 한다는 사실을
이번 일을 경험하면서 또한번 확인하게 된다.
          
김동준   2018-03-08 15:46:46 [삭제]
원장님 이 글을 읽으니 저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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