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HOME | E-mail    
 
 

제목: 청년실업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8-03-06 10:23
조회수: 207 / 추천수: 53
 
얼마전 다른 싸이트에 아덜내미 얘기를 좀 했다.
사실, 극적인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없지않아서 감동하는 마음으로 올렸는데..

아무도 답글을 달지않았고
오직 한사람 답글을 단 사람이 있었는데
그 내용도..
청년실업으로 다들 힘들어하고 있는데 아들자랑한다는 투였다.
다른 말로 하면,
니 잘났다는 투였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는 마음으로
공감받고싶어 썼는데
공감대신 날아온 말은 화살,
끝이 뾰족한 화살, 독이 가득 묻은 독화살.

하긴 성경말씀을 빗대어 얘기하면 못할 말이 없다.
이렇게 말하면 이런 말이 되고,
저렇게 말하면 또 저런 말이 된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말을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적을 진멸하라고 하는 말을 찾으려면 또 얼마든지 있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공감을 하려고 하면 또 얼마든지 공감하며 고개 끄덕일 수 있고,
티를 잡고 흠을 내려고 하면 또 얼마든지 가능도 하다.

내가 쓴 글, 어렵사리 쓴 글,
그 진의가 무엇인지 알려고도 하지 않고,
실실 틀고 비비꼬며 성경을 빗대어 독화살을 날리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당장 글을 내리고 고개를 돌렸다.

사람은 누구나 공감받고싶은 마음이 있다.
또 공감해줄 줄 아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그러나 이 삭막한 현실에서 공감 한번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했다고 얘기하면 자랑질이라 카고,
못했다고 고백하면 비난을 해대는 무서운 세상이다.

글쎄 모르겠다.
신앙은 인격에 갇힌다고 했고,
영성은 인격에 갇힌다고 알고 있다.
내 영성이나 지 영성이나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조금씩 공감해주고 공감받을 때 세상살맛이 나는거 아닐까.
          
김동준   2018-03-06 11:32:32 [삭제]
아무도 공감해주지 못할 때 예수님이 긍휼하심으로 동정하신다는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또한 제가 먼저 공감하고 동정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양규   2018-03-06 11:38:05
고마와요 동준군. 공감이 큰 힘이 됩니다. 샬롬~
  ~의견을 남겨주세요.
남겨주신 의견은 김양규님에게 큰 보탬이 됩니다.
보안코드 입력
스팸글 방지를 위해 보안코드를 필요로 합니다.
위 그림에 보이는 글자를 아래 칸에 입력하세요.

 
이름(별명)    비밀번호   
        
△ 이전글: 정부미
▽ 다음글: 기회가 된 위기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