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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도가 그립다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8-02-12 11:23
조회수: 60 / 추천수: 1
 
며칠전 뻔질나게 다녀왔는데 또 가고싶다.
이번에 가면 송악산 둘레길을 걷고싶다.
모슬포 송악산 입구까지 차를 몰고 가서, 송악산 휴게소 입구에 차를 대놓고
둘레길을 온전히 한바퀴 걷고싶다.

제주에 있는 세개의 산.
송악산, 삼방산 그리고 한라산.
송악산 입구에서 보면 이 세개의 산이 다 보인다.
바다에는 형제섬이 떠있고
연하여 있는 그 그림이 너무도 아름다와 넋을 잃게하는 곳이다.

송악산 둘레길을 나오면 대기하고 있는 맛집, 요망진 밥집.
우습게 생각하고 들어갔단 큰코다친다.
욕심없이 그냥 정식만 시켜도 그맛이 쥑인다.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나오는 그 정식맛이 정말 요망진다.
요망지다는 말은 제주방언인데 야무지다는 뜻.

지금쯤 가면 좋을게다.
이제 눈도 없고, 봄기운이 살랑살랑 넘어오는 그 언덕,
송악산 둘레길의 야트막한 언덕을 오르노라면
마치 저기저 언덕너머에 봄처녀가 잠자리날개같은 옷을 입고
살랑살랑 춤추며 다가오는 것같은 희열을 느낀다.

그래 혼자서 눈감고 즐거워한다.
이번에 제주 가면 꼬옥 송악산 둘레길을 걸으리라.
천천히 시간 쥑이며 쉬엄쉬엄 걸어보리라.
걷다가 지치면 요망진 밥 한그릇 먹고 또 걸어보리라.
언제 갈까.
언제 뱅기가 싸지?
인터넷 한번 쳐봐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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