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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나바와 사울, 그리고 바울


글쓴이: 김양규

등록일: 2018-02-02 11:12
조회수: 67 / 추천수: 1
 
사도행전 13장 1절에서 31절까지를 보며,
바나바와 사울, 그리고 바울을 묵상한다.

바나바와 사울..
바울이 아직 사울일 때,
그를 인도해주는 자는 바나바였다.
바나바는 바울의 영적인 선배였고 인도자였다.
바울이 아직 사울일 때, 그는 사울을 인도하여 제자의 무리로 끌어들여
신실한 성도가 되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사울이 회심하여 바울이 되자
바나바는 슬그머니 빠져나가 뒷짐을 진다.

회심한 바울이 대중앞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힘있게 전한다.
놀라운 변혁이다.
바나바가 감당해야 할 몫을 바울이 감당한다.
바로 어제까지 바나바의 뒤에서 졸졸 따라다니던 사울이,
이제 바울로 회심하여 바나바 앞에 섰다.
서서히 바나바의 이름은 사라지고 바울이 주도를 한다.
바나바의 입장에서 생각했으리라.
바울은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흥할 때 흥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쇠할 때 쇠할 줄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나바다.
자기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를 구분할 줄 아는 분별력 있는 사람,
그가 바나바다.

오늘 말씀을 보며 감동을 받는다.
내가 낸데 하지 않고, 자진해서 뒤로 숨을 줄 아는 사람 바나바.
그래서 성경은 바나바에 대해서 착한 사람이라고 기탄없이 말씀하고 있나보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바나바처럼 착한 사람으로 살고싶다.
때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갖고싶다.
그런 종이 되게 해달라고 또 두손 모아 기도하는 금욜의 새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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